주식회사 '세경'은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4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경 김경만 대표는 "회사의 이익금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경은 진영읍에 있는 아스콘·레미콘 제조사로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16년 6월 이웃사랑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 대표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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