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이중근 창원지사장(왼쪽)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mou를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9일 창원지사에서 창원시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총 6190만 원 상당의 9개사업을 발굴해 협의하에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이중근 창원지사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는 MOU를 통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계층 LED조명 및 자동 리모컨설치 지원 등 선정된 9개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소요비용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전담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병설 공동모금회 경남사무처장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 내 위기 가정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이중근 창원지사장 역시 "경마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 쓰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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