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티투어 버스.


야간시티투어·코레일 연계 상품

최근 첫 선을 보인 김해시티투어의 새 프로그램이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달 11일부터 김해시티투어 새 프로그램 '별빛코스-야간시티투어'와 코레일을 연계한 '내 멋대로 김해투어'를 운영 중이다.

별빛코스-야간시티투어는 노을과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분산성(해은사, 충의각, 왕후의 노을, 봉수대)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가야테마파크의 미디어파사드 쇼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 현재는 7~8월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코레일 연계 특별상품 내 멋대로 김해투어는 진영역에서 출발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낙동강레일파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분청도자박물관, 봉하마을을 거쳐 진영역으로 돌아오는 기뻐(기차+버스 결합)투어와 김해 관광지 3곳 이상을 관광객 취향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내 멋대로 김해투어로 나뉜다.

내 멋대로 김해투어의 경우 지난 1일 첫 팀 70명이 김해를 방문했다. 이중에는 생애 처음으로 김해를 찾은 관광객도 많았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관광객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맞춤 이용 가능한 김해시티투어 '가야의 땅'을 운영해 왔다. 예약은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과(055-330-4441), 미래고속관광(055-333-6300)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