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청년창업마켓 현장.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새롭게 조성된 '청년창업마켓'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청년창업마켓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유통판로를 지원하고자 렛츠런파크 고객광장에 조성된 청년점포다. 별도 임대료가 없어 창업 자본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숨통이 되어 주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지역민들은 청년기업인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아이디어의 액세서리, 귀걸이 등 각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0회 동안 총 483팀, 588명이 각자의 사업 아이템을 고객들로부터 검증 받았다. 약 8만여 명의 고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팝콘, 구매권 쿠폰 등 경품이 지급된다. 3D펜·톡톡블럭·미니바이킹·물고기잡기·4D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도 부담없이 쇼핑을 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는 고객호응에 힘입어, 당초 5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창업마켓을 6월까지 연장 시행하고 오는 9월에도 추진 예정이다.

청년창업마켓은 매주 일요일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관계자(051-901-7523)에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