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설케어로봇.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2022년까지 총 33대 보급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 오는 20일까지 배설케어로봇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각각 2억 원 씩 총 4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3대의 배설케어로봇이 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혼자 생활이 불가능한 재가 및 요양시설의 장기요양환자(1~2급) △지체·뇌병변·뇌전증의 중증장애인(1~2급) △요의·변의를 느끼지 못하고 상시 기저귀를 사용하는 사람 △요의·변의를 느끼며 의사표현이 가능한 사람 등이다.

재단은 지원자 중 현장실사를 통해 1차로 장비 사용이 가능한 대상자인지를 판별한다. 이어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김해시청,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홈페이지(www.gibf.or.kr)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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