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
초여름 밤 가야의 낭만 즐겨요
  • 수정 2019.06.11 15:59
  • 게재 2019.06.11 15:57
  • 호수 426
  • 3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지난해 열린 김해문화재야행에 참여한 시민들.

올 상반기 김해문화재야행
21·22일 서상동 수로왕릉 일대



초여름 밤 금관가야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지역 내 유적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21~22일 이틀 간 서상동 수로왕릉 일대에서 '2019 상반기 김해문화재야행'을 진행한다. 김해문화재야행은 금관가야의 옛 유적을 답사하고 체험하며 가야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축제를 열어왔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가야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강화해 과거 가야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꾸며진다. 야경(夜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로(夜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野宿)까지 총 여덟 개 테마로 구성된다.

우선 달 조형물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연출한 아름다운 '야경(夜景)'을 수로왕릉 일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야사(夜史)'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만나는 가야의 이야기이며, '야화(夜畵)'는 가야의 유물을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야로(夜路)'는 말 그대로 밤에 걷는 거리를 의미한다. 달빛 아래서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가야의 이야기를 들으며 유적지를 코스별로 탐방한다. 야행 행사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대성동고분군, 봉황동유적, 김해향교, 서상동지석묘(송공암) 등이 야간 개방된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가야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해문화재야행은 오는 9월 20~21일 한 차례 더 진행된다. 이때는 기존의 프로그램에 수로왕과 허왕후의 혼례를 축하하는 각국의 축하 사절단 행렬과 공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9년 10월 둘째 주재미로 보는 주간 운세 2019년 10월 둘째 주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