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도서관 '마중물 자원봉사대'가 평가협의회를 거쳐 활동성과와 새로운 활동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김해도서관 최우수상 수상

낯선 김해로 이사와 도서관 자원봉사를 통해 김해와 정들이며 살아가는 사람, 퇴직 후 도서관 평생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료실을 이용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사람, 자료실의 터줏대감이 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봉사하는 사람들이 김해도서관을 명품도서관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김해도서관(관장 김광현) 자원봉사대가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도서관 우수 자원봉사자 선정 및 도서관 자원봉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해도서관은 도서관 자원봉사 우수사례 성인·주부 부문에 '작은 나눔으로 행복을 실천하는 마중물 자원봉사대'라는 사례로 응모하여 수상했다.
 
'마중물 자원봉사대'는 지난 2006년 활동을 시작했다. 자발적으로 가입한 일반 봉사자들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 현재 100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도서관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대는 올해에 11월 현재 109명의 봉사자가, 1천20회 2천593시간 봉사하는 실적을 보였다. 주요활동은 자료실 도서 및 서가 정리, 평생학습프로그램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각종 도서관 행사에 걸쳐 있다.
 
자원봉사대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과 이용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서관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는 김해도서관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중물 자원봉사대원들이 한층 긍지를 갖고 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우리 도서관의 꽃,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의 꽃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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