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관계자들이 추모식에서 단체묵념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9일 부경 관람대 4층 VIP실에서 '제2회 말관계자 추모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2005년 부산경남경마공원 개장 이래 유명을 달리한 말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함이다.

추모식에는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경경마처장 등 마사회 임직원과 오문식 부경조교사협회장, 김혜선 기수, 말관리사 제1·2 노조위원장 등 말관계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개별 헌화 및 추모묵념, 추모경주 참관, 허심탄회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부경 5경주로 펼쳐진 '제2회 말관계자 추모경주'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경건하게 치러졌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마유관단체와의 상생협력 과제 추진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경마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해결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말관계자와의 견고한 신뢰구축을 토대로 상생하고 혁신하는 경마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마사회와 경마현장의 동반성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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