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2019 워터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어느새 6월이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얇아지고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다.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이번 여름에는 어디에서 피서를 할지 고민일 것이다.

그렇다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피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렛츠런파크에서는 온 가족이 만 원 남짓한 돈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올해에도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렛츠런 워터페스티벌'은 지난 시작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개월 간 2만 40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해 지역 대표 피서지로 각광 받았다.

올해 워터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이다.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 오후권(14:00~17:50) 각 3000원이며 성인은 경마장 입장료 2000원을 별도로 구매해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가 저렴하니까 별로 볼 것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은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사라지게 된다.

25m 길이의 워터풀과 10m 높이의 에어바운스, 바닥분수, 물총싸움은 워터파크 이상의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전요원 역시 행사일 상시 배치돼 안전사고에 대한 부모들의 염려를 덜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워터페스티벌을 즐기는 동안 더비랜드에 텐트를 설치해 캠핑을 즐겨도 된다. 또한 워터페스티벌 외에도 사계절썰매, 빅토빌리지 등 렛츠런파크가 보유한 놀이시설을 함께 만끽할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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