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단으로 뽑힌 34명의 인제대생들은 이달 28일부터 다음해 1월 12일까지 14박 16일 동안 네팔의 카트만두와, 치투완, 살라히 지역에서 해외원정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인성과 특기를 기준으로 선발된 해외봉사단은 고아원 및 학교 시설 등의 교육여건이 비교적 열악한 마을을 중심으로 한복 종이 접기, 장구 만들기 등 한국 바로 알리기와 양치기와 손 씻기 교육, 영어와 체육활동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K-POP 공연, 부채춤, 태권도 공연 등 문화 봉사도 함께 펼쳐 한국문화 알리기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이원로 총장은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지구촌에서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참다운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베품과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글로벌 인재상에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봉사단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