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정대인) 농촌현장지원단은 25일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령 농가의 고충해결을 위해 상동면에 거주하는 서 모(83) 씨 집을 찾아 노후된 외벽 페인트 칠, 빗물동이 수리, 생필품지원 등 주거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고령 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도 해소해 주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상동농협(조합장 박용근) 임직원과 농촌현장지원단 등 10여 명이 참여, 외벽수리 및 빗물둥이 교체 작업을 거들었으며, 서 씨와 장애인 아들의 행복하고 쾌적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며 생필품 등도 전달했다.
농협김해시지부 정대인 지부장은 "우리의 조그만 관심도 농촌 어르신들께는 큰 기쁨이 된다"며 "'농업인 행복콜센터', '농업인 행복버스' 등 농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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