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문화재단 윤정국 신임 대표이사가 이달 1일 취임했다. 그는 앞으로 2년 간 재단을 이끌게 된다. 사진제공=(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윤정국 대표 취임
 이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임기
"역사문화도시사업 집중" 약속



(재)김해문화재단 윤정국(61·전 김해문화의전당 사장)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윤 대표이사는 경남 김해출신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3년부터 20년간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편집국 문화부 부장을 지냈다. 이어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 충무아트센터 사장, 제 3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 단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사장직을 맡아 공연·문화정책사업 및 김해 문화도시사업에 매진해왔다.

윤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김해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윤 대표이사는 "김해의 문화예술·관광을 아우르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는 물론 행정가, 시민, 예술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재단이 지난 14년간 다져온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들을 각종 정책사업에 접목시켜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한편, 김해 역사문화도시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한옥체험관,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의 문화예술·관광시설과 문화정책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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