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사진. 고려개발 회장)이 부산광역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연합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부산사격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명진 회장은 4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에서 '부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연합회는 부산의 각 체육단체 회장들의 친목 단체이다.
1997년 창립한 연합회는 육상 야구 배드민턴 철인3종 등 총 74개 회원종목단체협회로 구성돼 있다. 종목별 운동을 시민에게 널리 보급해 건전한 여가 선용과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운동선수 및 단체를 지원,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박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이룬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해서 연합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부산이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부산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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