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노인 대상 ‘미스터 쉐프 요리 교실’.


공유경제 활성화 공모 선정
김해시, 1500만 원 예산 확보



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해시는 최근 경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다함께 찬찬찬'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취약계층 남성 독거노인의 영양관리, 식생활 개선 도모, 사회적 관계형성, 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요리교실과 요리경연대회, 레시피 북 발간 등으로 이뤄진다.

시와 시 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이 협업해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8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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