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4일 김해시청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위한 '당신이 희망입니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 아동돕기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위한 '당신이 희망입니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아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재단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손병철 경남동부후원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후원자 발굴에 협조하고 재단은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후원금을 지역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해시와 초록우산은 지난 2017년 '사랑 하나 더'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어려운 형편의 아동 333명에게 3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초록우산재단 이제훈 회장은 "김해시와 2017년 체결한 사랑 하나 더 사업으로 후원한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 체결을 요청했다"며 "김해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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