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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내외·북부동, '스마트 관광단지'로 재탄생
  • 수정 2019.07.16 16:25
  • 게재 2019.07.09 16:19
  • 호수 430
  • 2면
  • 이현동 기자(hdlee@gimhaenews.co.kr)
▲ 김해시가 회현·내외·북부동에 걸친 ‘가야의 길’ 일원을 ‘스마트시티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사진은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제공=김해시


 첨단기술 결합된 관광서비스
 46억 투입, 내년 3월 완성
'보고·놀고·타고·두고' 구축



'가야의 길'로 통하는 회현동·내외동·북부동이 김해 최초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관광단지'로 재구성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가야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 콘텐츠 강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공모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2월에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오는 8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내년 3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46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 도비 6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에서 우선 구축 서비스로 꼽은 내용들을 기준으로 했다. 이는 '보고가야 서비스', '놀고가야 서비스', '타고가야 서비스', '두고가야 서비스' 등 4개 유형의 서비스다. 시는 이 같은 '고고(Go古)가야 스마트 관광 서비스' 체계를 회현·북부·내외동에 걸친 가야의 길 126 일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봉황역부터 연지공원역까지 경전철 역 4곳과 김해여객터미널 등이 있어 교통편의성이 높다. 또한 봉황동 유적지·국립김해박물관·수로왕릉과 같은 각종 역사문화시설, 봉리단길·연지공원과 같은 관광지, 근린생활시설 등이 풍부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사업지로 선정됐다.

'보고가야 서비스'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체감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3D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 홀로그램 워터스크린 등의 첨단기술이 활용된다. 관광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지에 오래 체류할 수 있도록 한다.

'놀고가야 서비스'는 관광 패턴을 분석하는 것을 뜻한다. 관광객들의 관광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관광지, 주요 상업지역 내 공공 와이파이(Wi-Fi) 모듈을 설치해 유동인구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 데이터를 분석해 관광정책을 과학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타고가야 서비스'의 경우 관광지 내 주요 관광요소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수단이다. 주로 친환경 전기 자전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관광객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에 IoT(사물인터넷)센서를 장착해 빅데이터도 수집한다. 대중교통 위주의 관광체계를 구축하고 이로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정책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고가야 서비스'는 관광객에게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차편의를 증진시키는 서비스다. 주차난에 시달리는 시민·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주차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관광지 주변 교통정체 저감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체감형 관광 콘텐츠 구축과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한 전기자전거 서비스 등 스마트 관광도시 김해를 실현,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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