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하서희스타어린이집 원아들이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일 목요일 율하서희스타어린이집에 방문해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전달식과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개인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율하서희스타어린이집의 아동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바자회 수익금과 저금통 모금액이 기관으로 전달됐다. 어린이집 원장·교사들도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별도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인 후원금은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율하서희스타어린이집 황수연 원장은 "작년에 이어서 아이들이 모은 저금통과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아이들이 직접 모은 동전과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이러한 캠페인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햇살나눔저금통캠페인은 김해시 내 학대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저금통을 배포하고 저금통에 후원금을 모아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 참여와 후원 문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055-322-1391)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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