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9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김해 작가 임영택 씨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에서 입상한 지역작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김해시, 20년 연속 최우수 기관


제49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김해지역 작가 임영택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해시는 20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경남공예품대전에 목·칠·도자·금속·섬유 등 총 7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중 태경도예 임영택 작가가 낸 '아름다운 가야 찻자리'가 대상의 영예를 누렸다. 은상은 문경유 작가의 '벚꽃 스토리'와 민은혜 작가의 ‘어울림의 미학’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동상 3점, 장려 3점, 특선 6점, 입선 7점 등 총 22점이 입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남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을 수상한 사람에게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공예인들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