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김해 칠산서부동에 조성된 친환경 연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풍유동 360-4번지, 6979㎡ 규모
연꽃 산책길·포토존 등 설치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최근 연꽃 개화시기를 맞아 친환경 연밭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연밭은 풍유동 360-4번지 외 2 필지에 6979㎡ 규모로 조성돼 있다. 지난 2015년 지역방재단(단장 최성부) 회원들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위해 만들었다. 현재는 칠산서부동의 작은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매년 7∼8월에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연꽃의 주 개화 시기는 7월 20일~8월 10일이다. 칠산서부동은 이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연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연꽃 산책길·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칠산서부동 이동희 동장은 "도심 속에서 가득 핀 연꽃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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