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N '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처)

17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만든 닭칼국수와 오이고추 김치가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 따르면 특히 닭을 푹 고아낸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끓인 수미표 닭칼국수를 맛본 출연자들은 담백한 맛이라고 감탄했다. 이날 김수미가 닭칼국수의 비린내를 잡은 팁은 두 가지이다.

매실액과 얇게 썬 양파가 그 비결.

한편 셰프들의 닭칼국수를 맛보던 김수미는 미카엘 셰프가 닭 칼국수에 닭 껍질 튀김을 고명으로 응용한 것을 맛보며 감탄했다.

김수미가 여름 반찬으로 강력추천한 것은 오이고추로 만든 김치였다.

김수미는 “내가 어렸을 때는 그냥 고추를 배를 갈라 갖고 양념을 무쳐서 이렇게 놨는데, 엄마 이거 뭐야? 하며 앉은자리에서 다섯 개를 먹었어.” 하며 오이고추 김치를 만들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오이고추 김치를 만드는데 중요한 것은 오이고추를 끝까지 자르지 않기, 오이고추 속 씨를 잘 빼기, 곧게 잘 뻗은 고추 쓰기라고 설명했다. 간단하게 만든 김수미의 오이고추 김치에 셰프들은 난생처음 보는 김치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특히 오이고추 김치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여름에 겉절이로 담가 바로 먹어도 되고 하루 있다가 먹어도 그 맛이 좋다고 전했다.

김수미가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손맛을 선보이는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10분에 tvN에서 볼 수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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