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영화 '장산범' 포스터)

21일 낮 영화 ‘장산범’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허정 감독은 영화 개봉 당시 영화 장산범은 사람 목소리를 흉내 내서 사람들을 홀리게 만드는 존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은 영화라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영화 장산범은 우리의 옛이야기인 민담에서 전하는 내용을 현대의 모습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관람객들은 장산범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냐며 공포극에 달하게 했지만, 민담을 기반으로 한 만큼 실화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희연 역의 염정아와 민호 역의 박혁권 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 영화는 21일 낮 TV를 통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내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의문의 소녀, 그리고 그보다 더 두려운 ‘그것’의 목소리 등 청각을 자극하는 공포에 네티즌들은 “한낮인데 불 켜놓고 봐야겠다.” 등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한편, 영화 장산범은 채널 CGV를 통해 21일 오후 2시부터 방송 중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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