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21일 방송된 캠핑클럽 2회에서는 1세대 아이돌 ‘핑클’의 멤버 이효리와 이진의 오붓한 데이트가 방송됐다.

전날 보트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을 눈여겨보던 이효리가 보트를 예약했던 것. 예약했던 보트가 도착하자 잠이 많은 성유리와 옥주현을 뒤로하고 두 사람만 보트를 타기로 했다.

“같이 타기는 어색한 사이라서요.”라며 각자의 보트를 선택한 두 사람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용담 섬 바위를 더 가까이 보기 위해 출발했다.

이어 능숙하게 노를 젓는 효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힘들어하는 이진을 뒤로하고 폭풍 질주를 하던 이효리는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절경에 보트를 타기 잘했다며, 용담섬 바위 뒷모습을 한참 감탄했다. 이내 이효리는 “함께 탈 걸 그랬다.”라며 쓸쓸함을 전했고, 이내 유턴해 이진과 함께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에서 이효리는 사진기에 이진의 예쁜 모습을 잘 담아냈고, 이진은 “나 똥손이야.”라고 고백하며 다소 ‘자연스러운’ 효리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후 방송 활동을 할 때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나누며 투덕거리면서도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JTBC에서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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