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라이온 킹')

지난 7월 17일 개봉한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한 지 5일째 되는 21일 누적 관객수가 200만이 되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원작으로 만든 이 영화는 동물들의 털 한올한올의 생생함까지 담아 실사판으로 제작되었다.

개봉 전부터 “실사판 심바라니!”,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높은 관심을 받은 라이온 킹은 관람객의 후기 “25년 전에 본 영화를 아들이랑 보러 간다.”, “아빠와 함께한 영화를 아들과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연일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존 파브로 감독의 영화로 7월 20일 네이버 영화 기준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심바의 목소리에 도날드 글로버, 날라의 목소리에 비욘세, 무사파에 제임스 얼 존스, 스카에 치웨텔 에지오포, 품바에 세스로건, 티몬에 빌리 아이크너 등 생생한 동물의 모습에 더 생생한 배우들의 목소리가 라이온 킹의 흥행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니에서 보던 느낌과 내용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영화를 봐서 감동이었다는 평이었다.

특히 모든 동물이 100% CG라는 사실에 관람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CG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라며 영화의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현재 역대 디즈니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관람객을 채우고 있는 라이온킹의 기록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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