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 음악인 대거 출연
장유 주민 등 200여명 참석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장유스포츠센터에서 '한 여름 밤의 시원한 버스킹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청천 문화콘텐츠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장유2동 교양강좌 통기타 팀 '감성soul'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굿 프렌즈', '애플파이', '로코밴드' 등이 출연했다. 모두 김해 출신 음악인 밴드로 이뤄졌다. 행사장을 찾은 200여명의 주민들은 출연진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카페 장유맘노리터 회원들이 참여하는 나이트마켓도 열렸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꽃차와 오카리나 머리핀 등을 판매했다. 에코백, 열쇠고리, 타투, 메모지 꽂이함, 캐릭터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부스도 설치됐다.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 진영호 위원장 "지역의 음악인재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별로 없다. 이번 행사가 이들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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