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재가복지센터 입소자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김해 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이 수술 후 회복 및 급성기 재활치료를 끝내고 환자가 가정•사회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의 주간보호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재활이 필요한 환자와 노인성 질환자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해 한솔재활요양병원 민병훈 이사장은 지난 15일 나들이재가복지센터(센터장 김민경)와의 협약식에서 “치료를 마치고 가정으로 복귀한 노인들에 대한 케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병원으로 되돌아오는 사례가 너무 많다”며 “재가복지 시스템이 제대로 자리를 잡아 김해시가 주도하는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이 좋은 방향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다.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기관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은 계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2000년 개원한 김해 최대의 재활병원이자 김해 최초의 요양병원으로 지금은 33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500여평 규모의 5개 전문재활치료실에서 중추신경계, 근골격계재활치료를 비롯해 로봇, 소아, 호흡, 격리환자 재활치료 등 토탈 재활시스템을 갖춘 재활전문요양병원이다.

자매결연을 맺은 나들이재가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입소자들은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을 통해 장기요양등급을 받거나 입소에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긴급 상황발생시 구급차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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