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알라딘' 포스터)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알라딘이 관람객과 네티즌에게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1,100만을 훌쩍 넘겼다. 개봉한 지 2개월이 지났음에도 극장가에는 여전히 알라딘을 찾는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디즈니 원작 애니 알라딘을 실사판으로 제작한 영화 ‘알라딘’은 가이 리치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아그라바 왕국의 좀도둑 알라딘이 자스민 공주를 만나 성으로 잠입한 사실을 자파에 들키고, 아그라바의 야망 깊은 자파는 알라딘에게 마법 램프를 찾아오면 부를 줄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자파는 약속을 어기고 알라딘은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영화이다.

영화는 술탄이 되고 싶어 하는 자스민 공주와 알라딘과의 로맨스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지니의 이야기도 함께 풀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지니 역의 윌 스미스가 자칫 실사판 영화들이 그렇듯 애니의 감동이 떨어질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살려줬다며 “윌 스미스가 다 했다.”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다. 이어 자스민 공주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의 목소리도 귓가를 떠나지 않는다는 평이다.

영화 알라딘은 현재까지도 예매율 3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다는 알라딘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가져다줬다는 평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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