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경남지역 4년제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2012학년도 등록금을 5.48%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가야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에 부응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 및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 협의를 거쳐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명목등록금 인하율은 5.48%이지만 장학제도 개선을 통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각종 교내외 장학금 확충을 통해 실질등록금 인하효과는 10% 이상이 될 것"이라며 "학생, 동창회, 관련 전문가, 학교 구성원 등으로 이루어진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원만한 합의로 등록금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야대의 등록금 인하 결정에 따라 지역 타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 및 인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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