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11월에 경남애니고를 설립한 김 교장은 애니메이션, 디자인,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적성에 맞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에 성실했던 공적을 인정받아 2011학년도 평생교육 유공자로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교장은 "문화콘텐츠가 일반화되고 보편적인 문화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미래지향적인 애니메이션 기술·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책임과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애니고는 같은 달 29일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학비지원 장학금을 수여 받아 총 115명의 학생에게 8천9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