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tvN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호텔 델루나 5회에서 구찬성(여진구)가 영혼인 신부에게 결혼식을 진행해 주려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구찬성(여진구)은 신부에게 살아 있는 사람을 데려갈 수는 없다며 호텔 손님인 남자 영혼과의 맞선을 주선한다.

하지만 신부는 오히려 혼자 가고 싶다며 구찬성(여진구)을 선택한다. 이를 알게 된 장만월(아이유)는 신부가 정말 결혼하기를 원하는 남자를 데려온다. 하지만 그 남자는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이었던 것, 결국 신부는 스스로 운명의 실을 끊는다.

신부의 마지막 길을 바래다주던 구찬성(여진구)은 장만월(아이유)에게 “이 호텔에서 손님을 배웅하면 쓸쓸하다.”라고 전한다.

그런 구찬성(여진구)을 보던 장만월(아이유)은 “너 꿈에서 계속 나 보고 있지? 잘 들여다보고 돌보다가 잘 보내봐. 신의 뜻대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이어 “내가 너의 마지막 손님이 돼 줄게. 나는 니가 마음에 쏙 드니까. 구찬성, 나를 보낼 땐 쓸쓸해 하지마.”라고 말해 찬성이 꿈에서 보는 만월의 모습에 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친구 산체스를 통해 알게 된 찬성의 여자친구에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그 여자 예뻐?” 하고 묻는 만월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세 사람의 이야기가 이어질 다음 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인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해당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다음 편인 호텔 델루나 6회는 내일(2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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