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OCN '박열' 방송화면 캡처)

일본이 조선인을 학살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계략의 희생양이 된 박열의 모습을 그린 영화 박열이 방영됐다.

생사를 가르는 재판장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그와 연인의 모습이 일요일 오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그와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는 결국 재판장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다. 일본의 또 다른 계략에 의해 천황이 은혜를 베풀어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사실을 받아들고 두 사람은 분노한다. 서로 떨어지게 된 두 사람, 하지만 그의 연인인 후미코는 자살을 선택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찍은 사진으로 후미코의 자살에 대한 의문이 언론사를 통해 점점 증폭되며 이후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에 끝까지 맞선 청년을 그린 영화 박열은 OCN을 통해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방영돼 주목받고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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