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건설공고와 김해 북부아동센터 학생들이 드론 교육을 함께 받고 있다.

4차산업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배워 활용하고자 하는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초,중,고 학교는 물론 기업체에서도 드론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주식회사 코코드론(대표 이언택)은 최근 김해시교육청과 마을공동체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김해건설공고 학생과 김해 북부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첨단드론 이론과 조립, 조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만들어보고 조작해보는 과정을 통해 드론 원리를 습득,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건설공고 측은 "학생들의 드론 기초 비행이론과 실습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며 "향후 진로선택이나 산업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코코드론은 김해건설공고와 북부아동센터에 교육용 드론 10대를 기증했다.

코코드론은 창원 소재 ㈜현대위아에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6주간 드론 이론교육과 실습을 최근 실시했다.

드론은 항공사진촬영 취미활동에서부터 방송, 영화제작, 농사용, 물품배송용, 환경감시, 산업시설물 안전진단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체뿐만 아니라 육군과 공군에서도 드론 전담부대까지 편성해 전방의 감시와 대테러활동 등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언택 대표는 "빠르게 발전해 가는 4차산업 핵심인 드론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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