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메이커 팩토리'가 8월 중순 개소한다.
김해시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김해 메이커 팩토리'의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중순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김해여객터미널 3층 216㎡ 규모 공간에 오픈형 공공제작소인 메이커 팩토리를 조성했다.

이곳은 작업장, 미디어교육장, 촬영실, 편집실 등에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메이킹 장비, 공구세트 같은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시설장비 사용법을 배울 수 있고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공간이 절실했다"며 "메이커 팩토리가 우리시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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