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광고제작을 해보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춘호)는 5일 사회적기업인 ㈜희망교육과 연계, 관내 지역아동센터 151명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교실을 열었다.

직업체험교실은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외화 및 애니메이션 더빙, 광고제작, 패션, 디저트개발 등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관심 분야를 직접 배우고, 실습도 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책으로만 보고 듣는 진로 수업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 있었다. 체험시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임춘호 본부장은 "이번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자신의 적성을 알고 미리 준비해 나간다면, 미래사회 준비된 인재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미래세대 인재가 발굴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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