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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뮤지션 창작활동을 지원합니다"
  • 수정 2019.08.13 17:38
  • 게재 2019.08.06 17:01
  • 호수 433
  • 2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경남음악창작소가 오는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공간은 김해문화의전당 M층 작은 동물원이 있던 곳을 리모델링 해 사용한다. 이곳에는 컨트롤룸A·B, 메인홀, 보컬룸, 피아노룸, 드럼룸 등이 들어선다. 사진 왼쪽부터 경남음악창작소 외부전경, 드럼룸, 메인홀. 사진제공=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음악창작소, 10월 김해 개소
음악창작시설·지원프로그램 제공
경남 거주자 50% 할인 혜택
뮤지션 네트워크 구축 역할도



경남지역 뮤지션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올 가을 김해에서 문을 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0월 8일 김해문화의전당 M층에 경남음악창작소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경남을 기반으로 하는 시설이 김해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에 김해시가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음악관련 시설이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지역뮤지션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뮤지션의 자생력을 강화시킨다는 목적도 있다. 현재는 부산·대구·광주 등 8개 지역에 음악창작소가 세워졌다. 개소를 앞둔 김해와 울산을 합하면 총 10개가 된다. 

경남음악창작소는 국비와 도비 20억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30여㎡ 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에는 컨트롤룸A·B, 메인홀, 보컬룸, 피아노룸, 드럼룸, 교육실 등이 들어섰다. 운영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맡는다.    

컨트롤룸A에는 24채널 동시녹음이 가능한 아날로그 믹싱콘솔과 스튜디오 아웃보드, 세계 정상급 AD-DA 컨버터 등 우수 장비가 도입된다. 컨트롤룸B는 뮤지션들이 음원녹음,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메인홀·보컬룸은 소규모 현악팀과 합창단의 녹음작업에 알맞게 만들어졌다. 피아노룸·드럼룸은 합주녹음이 가능한 공간이다. 교육실에서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남음악창작소는 앞으로 음악창작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반제작·쇼케이스·토요콘서트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경남음악창작소 이한배 음악감독은 "음반제작 지원사업은 전액 무료로 앨범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며 "꼭 사업에 선정되지 않아도 경남에 거주하는 이용자에게는 50% 할인혜택도 적용된다. 비용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의 음악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뮤지션들이 서로 네트워킹하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 뮤지션은 "좋은 장비가 도입되는 것도 좋지만, 뮤지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실제로 음악창작소를 이용하는 뮤지션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운영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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