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5~9일 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원예교실(사진)을 20개 가족팀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식물에 대한 이해와 식물 심기, 구피어항 만들기 같은 체험 위주 수업을 했다.

방학을 맞은 자녀와 휴가를 이용해 이번 수업에 참가한 부모들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식물들을 체험하며 자녀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원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자연과 환경, 생태계를 여러 교과목과 연계해 활동 위주로 배울 수 있는 자연교육 프로그램이어서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