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무원자원봉사단은 지난 10일 인기 피서지인 장유 대청계곡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계곡 돌 틈, 나무 사이에 낀 오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챙겨가기' 캠페인(사진)을 했다.

2008년 창립한 김해시 공무원자원봉사단은 현재 70명의 회원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면 보현행원, 도림원 같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기부금 전달 같은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석외환 공무원자원봉사단장(전 공원녹지과장)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나눔을 통한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자녀들에게도 살아 있는 교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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