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율하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독서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김해율하도서관(관장 차미옥)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독서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작가 강연, 공작 체험, 테마 전시, 이벤트 등 4개 분야로 이뤄지며, 9월 1일 그림책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 민담 '녹두영감설화'를 새롭게 풀어낸 그림책 '녹두영감과 토끼'의 강미애 작가가 펼치는 1인극 공연과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의 길상효 작가를 초청, '글을 안은 그림, 그림에 안긴 글' 이라는 주제의 그림책 이야기도 프로그램의 한 부분이다.

또 캘리그라피로 좋아하는 책의 한 구절을 달력과 엽서로 만들어보는 '어린이 캘리 수(手)작'과 임산부를 위한 '쓰담쓰담 태교 바느질 교실'도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나간 연도의 잡지 배부, 책표지 종이가방 만들기 등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도서관에서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김해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5-340-7165, 김해통합도서관(lib.gimhae.go.kr), 공공시설예약서비스(yes.gimhae.go.kr / 모바일 myes.gimhae.go.kr)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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