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PC무료점검 및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4급이상 장애인, 비영리공익단체, 국가유공자(상이등급), 65세 이상 노인세대, 차상위계층, 새터민, 다문화가족이다. 해당자는 PC고장 시 시청 정보통신과(330-3276)로 전화하면 수리기사가 가정에 방문해 수리해 주며 1가정 1대, 연간 2회에 한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컴퓨터가 없거나 노후로 사용이 어려운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사랑의 PC'를 신청하면 시 직원들이 노후 교체된 업무용 PC 또는 각급 기관·단체·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리해 필요한 가정에 보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교육 및 생활에 큰 도움을 가져다주고 있으나, 현재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며 "시가 나서 시민이나 기업체가 소유한 고장난 PC를 기증받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기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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