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강소특구 추진전략보고회


김해시가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전국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됐다. '웰바이오 도시 김해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웰빙도시·의생명 허브도시·헬스케어도시 조성을 3대 목표로 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웰바이오 인프라 구축·웰바이오 산업 육성·웰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꼽았다.

이날 추진전략을 발표한 인제대 한진 교수는 "인제대·백병원의 연구 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 시 지원 등을 활용해 의료 빅데이터 기반 구축,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첨단기술 연구개발로 창업 100개, 일자리 370개, 생산유발효과 6551억 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차별화된 시책 발굴과 지원으로 인간중심의 웰바이오 도시 김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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