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 청년구직수당 지원 조건과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구인 구직자의 만남' 행사 장면.

 

김해시는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의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대상자 수를 대폭 확대한다. 

경남도와 함께 하는 이 사업은 올해 12억9,600만원(도비 4억8,100만원, 시비 8억1,500만원)의 예산으로 상반기 269명을 선발해 지원 중이며, 하반기는 이 보다 50% 이상 늘어난 412명을 추가 모집해 10월부터 지원한다.

교육비,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같은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4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만 18~34세 이하,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이면서 주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상반기는 김해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지원 가능했던 것을 공고일 기준으로 완화했고 졸업 기준도 고교나 대학교 수료로 완화했다.

하반기 신청은 31일까지이며 드림카드 홈페이지(http://gndreamcard.kr)에서 자격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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