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채널A 금·토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다.

지난 15회에서 박하선이 남편 진창국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모두 괜찮다는 남편에게 하선은 “내가 안 괜찮아.” 라며 이혼을 원한다. 하지만 남편은 “다시 한번 내 말 잘 들어. 이혼은 절대 안 돼. 알았어?“ 라고 거절한다. 하선을 남기고 나온 남편은 하선을 처음 만나 지냈던 날을 떠올리며 한숨을 쉰다.

이어 상엽과 하선이 서로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모습이 공개됐지만 서로 엇갈려 보지 못하고 지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과거를 회상하던 하선의 어두운 독백이 이어졌다.

‘어떤 불꽃은 축제가 되고 어떤 불꽃은 재앙이 됩니다. 그날 우리가 함께 보았던 별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그는 나의 유일한 빛이었고, 그는 나의 영원한 어둠입니다.’

이어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던 하선은 불을 지르고 의식을 잃은 장면이 공개되면서 마지막 회에서 이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16부작이 마지막 회인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8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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