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진례면 초전마을은 지난 31일 초전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 진례면 초전마을은 지난 31일 마을 문화·복지의 구심점이 될 초전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례면 기관·단체장,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전문화센터는 지난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체 5억 원(국비 3억5천만 원, 도비 4천500만 원, 시비 1억500만 원)의 사업비로 초전마을 회관 부지에 어울림마당 등을 갖춘 133㎡ 규모로 건립됐다.

초전마을은 앞으로 이곳에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해 기존의 풍물단, 난타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주민합창단, 오카리나, 라인댄스 같은 신규 동아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특색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정부의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초전마을 주민들은 2017년 공모 선정 이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초전문화센터 계획 단계부터 숙의를 거듭해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초전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서 주민 스스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리해 나가는 문화센터 활성화로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