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영옥·김수옥 씨.


김해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서 6월·7월 우수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임영옥(52), 김수옥(62)씨를 시상했다.

임 씨는 6월 한 달 간 17회, 총 76시간 50분을 무료급식소에서 소외이웃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활동했다. 지난 10여 년 간 급식봉사 활동 실적만 193회, 831시간 40분에 이른다. 특히 김 씨는 총 누적실적이 1902회, 5290시간 15분으로 생활 대부분이 봉사활동일 정도라 이미 주위에서 봉사왕으로 불리고 있다.

김 씨는 7월 한 달 간 22회, 83시간을 활동했고 현재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청소년과 지역민의 생활 속 봉사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 관련 봉사현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매월 1365자원봉사포털 통계를 근거로 한 달 간의 봉사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자원봉사왕을 선발해 시상해오고 있다. 지난달은 정례조회를 개최하지 않아 이날 6·7월 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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