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 광고 모델 김세정, 백종원이 CF속 영상에서 술 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종합주류회사 무학이 자사 제품 소주 '딱 좋은데이'의 두번째 광고영상을 선보이며 하반기 소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학은 백종원·김세정이 함께한 두 번째 광고영상을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공개하면서 딱 좋은데이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백종원이 '딱 마에스트로', 김세정이 '딱 나발리스트'로 등장해 캐논 변주곡을 연주한다. 모델들은 악기가 아닌 딱 좋은데이 소주잔, 병들과 주방의 도구들을 활용해 경쾌한 소리를 내며 음악을 연주하고 LED 화면은 오케스트라 무대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영상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이맛이 딱이지"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백종원·김세정의 모습으로 딱 좋은데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과당없는 부드러운 소주의 깊은 맛을 전한다.

무학 관계자는 "소주의 속성을 강조했던 기존 CF와는 다르게 이번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오디오를 강조해 CF의 재미를 더했다"며 "귀에 익숙한 캐논 변주곡이 오케스트라와 만나 소비자들과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 3월 무과당으로 소주의 칼로리는 낮추고 맛의 부드러움을 높인 '딱 좋은데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소주 출고 가격을 1006.9원으로 동결해 서민들의 어려운 주머니 사정을 함께 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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