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1차 김해복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4일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관련 민·관 보건복지 종사자, 학계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주목과 인식의 계기를 만들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동력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단상에 올라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의 조건'을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복지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응원이벤트가 함께 열리기도 했다. 복지종사자를 위한 격려·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전달하는 이벤트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간 서로 지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시민들의 사회복지 욕구에 발맞춰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사회복지현장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총 4회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김해시복지재단 정책연구팀(055-310-8563)으로 하면된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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