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연합뉴스

 

 

추석 명절 스트레스는 청소년도 예외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형지엘리트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6일 청소년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는 가족으로는 어머니를 꼽은 답변이 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 가족이라는 답은 12%, 본인이라는 답은 10% 등이었다.

청소년들은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용돈 줄게'(63%)와 '외모·성격 칭찬'(20%)을 많이 꼽았다.

명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남학생의 45%가 게임을 선택했고, 여학생은 23%가 친구 만나기, 15%가 쇼핑이라고 답했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가 어른만의 고민이 아닌 만큼 가족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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