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보건소 전경.

 

김해시보건소는 27일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매예방관리사업 분야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해시보건소는 그동안 치매 예방과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수막, 시내버스 광고 등을 이용해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전수조사요원 15명을 채용해 개별 가정방문으로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도내 치매안심센터 직원,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단체, 유공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