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드림마 어린이 합창단' 발대식 기념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새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소외계층으로 구성된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 발대식을 가졌다.

드림마(Dream馬) 어린이 합창단은 한국마사회와 부산문화회관이 문화예술나눔을 통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기획했다. 33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나눔의 삶을 함께 그려가고 아이들에게 배움의 장, 재능표현의 장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줄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본부장을 비롯한 마사회 관계자, 합창단원, 예술감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창단을 이끌어나갈 '전진 부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는 아이들에게 합창테스트를 하는 등 간단한 교육을 시행했다.

3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은 약 3개월 간의 전문교육을 거쳐 2019 재야음악회 축하공연,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정형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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