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열린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발대식.


지난달 30일 사회적공동체센터서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구축할 것"



김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 창립총회, 3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정호 국회의원,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김민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전점석 경남협동조합협의회 전 회장, 양대복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김해시와 경남도의 사회적 경제조직 및 각 기관의 센터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 8월 김해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의 연대를 위한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TF팀을 먼저 구성했다. 이후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준비모임을 개최해 임시 이사회를 구성했다. 총 3차례 진행된 이사회 회의를 거쳐 50여 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7명의 임시 이사진까지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김해새로일하기센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김해새로일하기센터 등 협동조합과 김해경제발전·일자리창출·자원 활용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하며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김경미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해 사회적 경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협동조합 간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해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직접 뛰며 열심히 활동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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