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의 사회적 경제 기업 박람회 포스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6일, 27일과 다음달 2일, 3일 총 4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 경제 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경마공원을 개방함으로써 사회적 경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앞서 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지난 9월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부·울·경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창출 실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부·울·경 사회적 경제 기업박람회는 약 45개 사회적 경제 기업과 30팀 이상의 플리마켓 판매자들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말을 주제로 한 가을축제인 '마철축제'도 함께 시행돼 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진다. 마철축제 역시 박람회와 동일하게 더비랜드 일대에서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말 테마 체험, 철기문화체험, 무대공연, 어린이 플레이존 등 렛츠런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사회적 가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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